[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인도 2위 금융기관 ICICI의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2.6% 상승,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채권과 외환 거래 수익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다.


이날 ICICI은행에 따르면 지난 7∼9월 동안의 순익은 104억 루피로 지난해 동기 101억 루피에서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9억4000만 루피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총 소득은 848억 루피로 971억 루피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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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일부터 이 업체 최고경영자(CEO) 직을 수행하고 있는 찬다 모크하르 CEO는 인도 경제 성장세 둔화로 인한 채무불이행률을 낮추기 위해 신용카드 발급과 개인 대출 등을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CICI은행은 아울러 대출 수익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더 많은 지점의 문을 열어 낮은 비용의 개인 예금을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29분 현재 ICICI은행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 상승한 주당 792루피에 거래되고 있다. 뭄바이 증시에서 ICICI의 주가는 올들어 7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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