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함께 뛰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 2회 기업가정신주간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600여명의 기업인과 학계경제계,예비창업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회식과 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2주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기업가정신주간은 경제5단체 공동주최, 무역협회 주관,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열리며 개회식에서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경제 5단체장이 참석해 위기극복과 경제활력의 창출의 해답으로 기업가정신 제고를 다진다.

최경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잠재력 회복의 근원적 해법을 기업가정신에서 찾고자 한다"며 "정부는 기업가정신을 북돋는 토양을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기업인들도 젊은이들이 비전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창업 등 미래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사공 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 우리 기업인들은 열악한 환경에 당당히 맞서 창의, 혁신 및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냈다"면서 "녹색산업 등 미래신산업을 적극 개발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해 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경제원로의 제언에서는 한국경제사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남덕우 전 총리는 " 과거 우리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물론 국가적 난관 극복에 기업이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국민정서가 기업의 사회적 기능을 이해하고, 신뢰하게 될 때 우리 경제는 계속 발전해 우리 모두가 보다 잘 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업인에 대한 애정을 부탁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환경을 위해 규제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고 덧붙이며 정책당국자에 대한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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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장수기업의 육성'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장수 제조기업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넛지'의 저자인 리처드 탈러, '불황을 모르는 1등기업의 숨겨진 경영원칙'의 키스 맥팔랜드, 라오스 최대기업으로 성장한 코라오그룹 오세영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세센에서는 벤처 1세대인 안철수 카이스트대 교수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이사와 세계적 경영과학자인 황승진 스탠포드대 교수간 제2의 벤처붐을 위한 토론을 갖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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