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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1억5000만弗 예멘 풍력 발전 건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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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중견 건설업체 신한(회장 김춘환)이 지난 21일 예멘 국영전력청과 공사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60MW 풍력 발전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사업은 예멘 서부에 위치한 알모카(Al Mokha)지역의 180헥타르(ha) 부지에 2MW급 풍력발전기 30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신한이 소유권을 인정받아 운영하는 민자발전사업자(IPP)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예멘정부가 전량 구매하는 조건이다.

신한은 빠른 시일내에 이번 공사의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예멘정부와 추가로 1만5000배럴 규모, 공사비 3억5000만달러의 정유공장 건설공사도 최종 절충단계에 있어 오는 24일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춘환 신한 회장은 이번 풍력발전공사 수주를 위해 지난 6월 예멘 총리와 오일장관을 예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월 부통령을 직접 예방해 사업추진을 협의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예멘은 석유매장량이 40억 배럴, 가스 매장량이 17조 입방피트규모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있으며 1990년대 통일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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