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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승무원, 신촌 세브란스 위문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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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이 2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위문연주회를 가졌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만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위문연주회에서 캐빈승무원 실내악 앙상블은 객원 오보에 주자인 아시아나 양익승 기장과 함께 'Let it be', '어제보다 오늘 더' 등 국내외 유명 가요는 물론 '사계-가을', '청산에 살리라' 와 같은 클래식과 가곡들을 연주했다.

지난 2002년에 창단된 캐빈승무원 실내악 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바스 등을 연주하는 총11명의 현직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2006년부터 매년 2회 이상 강남 삼성서울병원, 서울 성모병원, 강서구 개화동 지온보육원 등 위문연주회를 열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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