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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美저금리 지속'..달러화 14개월만 최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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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글로벌 달러가 또 약세로 돌아섰다. 미 증시 상승과 더불어 연준의 저금리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를 팔고 고금리 통화를 매수하려는 수요가 늘었다.

달러화는 1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1.4960/1.4970달러로 올랐다.

이날 달러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금융시스템의 유동성 흡수를 위한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저금리 정책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약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미국 주요기업의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증시가 오른데다 상품 시장 관련 리스크선호에 따른 달러 매도가 달러 약세를 가중시켰다.
엔·달러 환율은 90.52앤/90.62엔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연준의 발표와 관련해 시장참가자들은 "초저금리 정책 해제에 대한 우려감이 가시면서 채권시장 자금이 유입돼 미 금리가 하락, 달러 매도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유로·엔은 135.47엔/135.57엔으로 소폭 올랐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금융시스템의 유동성 흡수를 위한 방법을 평가하고 있다는 뉴욕 연은의 발표에 따른 저금리정책 지속 시사 등으로 유로화대비 14개월래 최저수준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위안화는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환율변동 기준환율 저평가 설정 등으로 강보합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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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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