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자전거";$txt="센터 내 연구시설인 재료·표면분석센터 내 모습.";$size="271,207,0";$no="20091017183613137720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국내 첫 자전거전문연구센터가 인천 송도에 들어선다. 이 센터는 자전거분야의 핵심부품소재 및 시제품 개발을 통해 자전거 R&D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오는 1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생기원 인천기술지원본부에서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센터장 강문진) 현판식을 열고 국내 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설립되는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는 경량화 등의 소재 개발에서부터 핵심 부품에 이르기까지 첨단 지능형 자전거 관련 R&D 및 기술지원의 총괄 허브(Hub) 기능을 맡게 된다.
특히 자전거 핵심 부품인 프레임과 변속기, 크랭크 등에 활용되는 신소재 개발, 자전거 구조설계/해석을 위한 표준 툴(Tool) 및 미래 혁신형 신개념 자전거 디자인 표준 모델 개발·보급도 맡는다. 국내 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기반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종합연구센터는 기존 인천기술지원본부가 갖추고 있는 생산기반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부품 제조기술과 설계 엔지니어링, 성능 평가 등 신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사안들을 지원하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련 설비 및 인력 등을 보강해 자전거 산업 육성 허브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계획이다.
나경환 생기원장은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는 시대에 자전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를 통해 초경량 자전거, IT융합 지능형 자전거 등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저가 수입품들에 자리를 내 준 국내 자전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안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등 산·연·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생기원 인천기술지원본부에서 제작한 자전거 시승식도 열린다.
한편, 생기원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세계 자전거 시장 규모는 64조원을 넘어섰고 생산량도 1억3000만대를 돌파, 자동차 생산의 2배를 넘어선 상태다. 반면 우리나라는 연구개발 투자 중단과 중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으로 인해 국내 생산은 연간 2만여대 수준에 그쳤다.
자전거 부품 생산액은 국내 자전거 생산기반 붕괴와 함께 1998년 309억원에서 2007년 52억원 규모로 급속하게 축소됐으며, 자전거를 구성하는 주요 핵심부품의 해외 의존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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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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