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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기술공단, 알제리 고속도로 등 3개 공사 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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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동명기술공단(회장 전영수)이 최근 알제리에서 3건의 설계를 연이어 수주했다.

첫 사업은 지난달 7일 알제리 수자원부 수자원공사가 낙찰 공고한 티지우즈 상수도송수관로 설계프로젝트다. 동명이 단독 수주한 이 사업은 관로 75km와 펌프장 건설이며, 공기는 8개월, 설계비는 약 1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는 환경전문설계사들과 경쟁해 이룬 성과로, 새로운 영역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게 이 업체의 이야기다.

동명은 또 엠실라주(州)에서 발주한 연장 100km의 우회고속도로 설계와 알제시~엠실라를 연결하는 연장 260km 연결고속도로 프로젝트도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낙찰받았다. 설계기간은 12개월이며, 2개구간의 총 낙찰설계금액은 약 170억원 규모다.

이 두개의 설계프로젝트는 글로벌 설계컨소시엄 10개사가 입찰에 참여해 기술가격경쟁을 벌인 결과였다. 이번 공사의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동명기술공단과 동일기술공사, 한국종합기술 등 총 3개사로 구성돼 있다.
전영수 동명기술공단 회장은 "지난 2006년 알제리시장 진출 후 지금까지 신도시건설사업과 상하수도사업 그리고 도로설계프로젝트 등 이곳에서만 13번째 설계수주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며 "알제리 시장에서의 수주된 사업의 지분 누적 설계비만 500억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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