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스코 이앤이 생활폐기물 발전소 조감도";$txt="생활폐기물연료화(RDF) 및 발전, 하수슬러지연료화사업을 추진할 포스코의 전담회사인 포스코이앤이(POSCO E&E)가 부산에 설립예정인 생활폐기물 발전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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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지난 2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열린경영ㆍ창조경영과 더불어 환경경영을 3대 경영이념으로 채택하고, 녹색성장 정책을 총괄하는 녹색성장추진사무국을 CEO직속으로 신설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적극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폐기물에너지사업 중 생활폐기물연료화(RDF, Refuse Derived Fuel) 및 발전, 하수슬러지연료화사업을 추진할 전담회사인 포스코이앤이(POSCO E&E)를 설립했다.
포스코이앤이는 RDF 및 발전, 하수슬러지연료화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 사업단위 특수목적회사(SPC)의 관리, 추가 사업발굴 및 관련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현재 부산ㆍ포항시와 생활폐기물연료화 및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전국 광역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시에 설립예정인 생활폐기물 발전소는 하루에 900t의 생활폐기물을 이용해 25㎿ 발전을 하는 아시아 최대의 생활폐기물 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이 사업을 통해 2018년까지 연간 116만톤의 탄소배출권 및 200㎿의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의 권리를 확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포스코는 제철소 철강제조공정의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과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친환경 쇳물제조공법인 파이넥스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또한 무게는 가볍고 강도는 뛰어난 고장력 자동차강판을 개발, 자동차 연비향상 성과를 거둠으로써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그린 파트너십'을 통해 친환경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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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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