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중국 위안화 선물환율이 13개월래 최고로 치솟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수출 감소세가 완화되면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평가절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했기 때문이다.


중국 해관총서는 전날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9개월래 최소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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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책결정자들은 지난해 7월 이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6.83선을 유지하기 위해 개입해 왔다.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안화 선물 환율은 한때 달러당 6.6250까지 오르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초상은행의 류동량 외환 담당 애널리스트는 “수출 지표는 위안화 평가절상이 임박했다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이는 수출 회복세가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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