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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해마다 야생토끼 수천 마리가 포획돼 난방용 땔감으로 사라지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스웨덴의 영자신문 ‘더 로컬’에 따르면 스톡홀름 당국은 공원에서 야생토끼가 걷잡을 수 없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마다 수천 마리씩 솎아낸다.
포획된 녀석들 사체는 스웨덴 중부 소재 난방 발전소에 보내져 ‘바이오에너지’로 쓰인다.
동물권옹호운동가들은 이런 과정에서 애완동물까지 잡혀 연기로 사라진다며 발끈했다.
스웨덴 야생토끼보호협회의 안나 요하네손은 “토끼 사체를 좋은 목적에 쓰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문제의 핵심은 간과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난방 발전소에서 연기로 사라지는 토끼는 스톡홀름 공원들에 살던 녀석들이다.
야생토끼 포획은 토끼 먹이로 전락한 공원 내의 초목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단행된 조처다. 그러나 포획되는 토끼 가운데 상당수는 주인이 애완용으로 기르다 무책임하게 버린 녀석들이다.
지난해 이렇게 희생된 토끼가 6000마리에 이른다. 포획한 토끼의 사체는 냉동 보관된 뒤 중부 카를스코가에 있는 난방 발전소로 보내진다.
이렇게 생산된 열은 배름란드의 가정들로 공급된다.
요하네손은 “핀란드 헬싱키 당국의 경우 공원 내 초목에 입맛 떨어지게 만드는 스프레이를 뿌리는데다 동물보호 시스템까지 구축했다”며 대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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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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