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0여개 중기, 13일 산티아고 수출시장 원정길 올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한-칠레 FTA 발효 5주년을 맞아 도내 수출 유망기업의 칠레시장 진출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G-Fair 산티아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IT·전기전자, 산업용품, 소비재, 건축용품 관련 도내 수출유망기업 40여 업체가 참가하고 700여명의 칠레 유력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와 사전 매칭을 통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칠레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저파크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통상촉진단은 남미 지역 200개사 유력바이어가 참가해 우리 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벌이게 된다.
남미지역은 최근 10년간 공공부채와 자금수요 감축과 경상수지 개선, 거시경제정책의 건전성 제고, 탄력적인 외환정책 전개 등으로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는 등 과거보다 경제의 내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중남미는 2003년에서 2008년까지 연평균 5%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EU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무역흑자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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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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