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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토지거래량 지난해 같은달보다 18% 증가

최종수정 2009.10.13 08:58 기사입력 2009.10.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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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토지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최근 토지거래량은 지난 3월 이후 20만 필지 수준의 거래를 보이며 지난해 하반기의 위축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 8월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면 총20만5977필지로 전년 동월대비 18.0% 증가했다. 반면 지난 7월보다는 7.1% 감소했다. 면적으로는 1억7657만㎡가 거래되며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했다. 반면 지난 7월보다는 14.4% 감소했다.

토지거래량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토지거래량은 총 17만4612필지로 전년 동월대비 9.5%, 전월대비 28.7% 감소하며 거래량의 급격한 감소를 보였었다.

이렇듯 지난해 주택경기의 위축으로 인해 거래량이 급감했던 부산(66.8%), 서울(41.5%) 등 일부지역의 거래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모든 용도지역에서 전년 동월대비 거래량이 증가했다. 이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난해 8월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8월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영향으로 개발제한구역(92.2%)의 거래량은 여전히 큰 폭으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달까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상업지역(25.8%)과 공업지역(39.3%)의 거래량은 전월대비 각각 3.1%, 10.8% 신장세를 보였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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