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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패션 에디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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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이 패션 에디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Editors'를 제작, 방송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The Editors'는 국내 최고의 라이센스 패션매거진의 에디터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사전 준비 기간만 총 5개월여가 소요될 정도로 철저한 준비와 기획 과정을 거쳤다.
유명 해외 패션스쿨 출신, 패션 브랜드 MD 등 패션 관계자들은 물론, 증권사 직원, 유치원 교사 등 평소 패션 에디터를 꿈꾸던 각양각색의 이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몰린 가운데 6명의 지원자를 선발했다.

이들 6명의 도전자들은 8주간 패션매거진 W의 인턴으로서 활동을 하며 치열한 경쟁을 거친가. 이후 1명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는 W 매거진 패션 에디터로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온스타일은 "15cm ‘킬힐’, 각종 유명 명품 브랜드가 일상인 드라마 속의 화려한 패션 에디터의 모습이 아니라, 마감 일정에 쫓기고 취재에 목숨 거는 진짜 에디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계획"이라면서 "종일 진행되는 화보 촬영에는 모델의 메이크업, 헤어, 의상은 물론 촬영 소품까지 꼼꼼하게 직접 챙기며 온종일 뛰어다니느라 녹초가 되고 플랫슈즈가 필수품인,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은 그들의 실제 생활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자들간의 치열한 경쟁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견제와 질투 등 출연자 간의 팽팽한 긴장감도 시청자들에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6명의 도전자들의 심사는 W KOREA의 이혜주 편집장을 비롯해, W KOREA의 패션, 뷰티, 피처 에디터들이 맡는다.

이혜주 편집장은 “20~30대 여성들이 패션 에디터라는 직업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접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은 드라마 속에서 그려진 ‘환상’을 믿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출연자들은 직접적으로, 시청자들은 간접적으로 ‘패션에디터’를 경험하며, 보다 현실적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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