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7)과 짝을 이룬 구센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첫날 상대에게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했다.
경기 후 구센의 행동에 대한 말이 오가자 그렉 노먼(호주)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구센의 행동은 결코 고의가 아니라 단순한 실수였다"고 대신 해명했다. 레너드 역시 "단지 내가 퍼트를 넣지 못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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