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 3분기 자동차 증가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차 구매시 세금 감면 혜택이 연말로 종료됨에 따라 신차수요가 차구매를 서두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09년 9월말(3/4분기)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등록대수가 1715만56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분기간 11만6846대가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대수 5만5871대 대비 2배 이상(109.1%) 증가한 수준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신규등록 대수는 35만9000대로 21.4% 증가했으며 이전등록 대수는 51만1000대로, 17.7% 말소등록 대수는 25만1000대로 1.8% 각각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한 노후차 교체시 세금 감면 등 자동차 내수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혜택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차종별로는 승용 1284만9000대(74.9%), 승합 108만8000대(6.3%), 화물 316만대(18.4%), 특수 5만4000대(0.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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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로는 자가용 1616만1000대(94.2%), 영업용 92만5000대(5.4%), 관용 6만5000대(0.4%)로 나타났다. 자가용 승용차는 총 1238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2.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96만3000대(23.1%), 서울 294만8000대(17.2%), 경남 128만6000대(7.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779만6000대로 전체 자동차수의 45.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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