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월이 흐름에 따라 직장인들의 성향과 직장 내 문화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주일 중 가족보다 직장 구성원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항상 크고 작은 일들에 부딪히는 직장인들이 가장 닮고 싶지 않은 상사는 어떤 유형일까.
최근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직장인 1075명을 대상으로 '후배직원과 상사에 대한 상호인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닮고 싶지 않은 상사로는 '무조건 복종을 강요'(16.4%)하는 유형으로 조사됐다.
이어 '반말하고 무시하며 함부로 대할 때'(11.4%) 라고 대답, 윗 사람의 강압적인 태도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앞뒤 말이 다르고 겉과 속이 다를 때'(10.1%), '자기 업무를 아랫사람에게 시킬 때'(7.2%), '하는 일 없이 빈둥대는 모습을 보일 때'(7.2%) 등도 순위에 들었다.
'딱 자기 할 일만 하고 아랫사람은 신경 쓰지 않을 때'(6.8%), '무능력하고 보수주의적인 모습을 볼 때'(6.4%), '꼬투리 잡기만 하는 모습'(6.0%), '학연ㆍ지연 따지며 아랫사람을 편애할 때'(4.8%), '예전 방식을 고수하며 안주할 때'(4.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말도 안되는 논리로 무조건 우기며 지시를 강요하는 상사가 가장 싫다는 설문은 몇해전부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05년 IT서비스 업체인 포스데이타가 자사 직원 400명에게 가장 싫은 상사의 유형을 꼽는 설문조사에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무조건 우기는 상사'(46%)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안 되는 일도 하라고 강요하는 상사' '부하 육성에는 전혀 의지가 없는 상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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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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