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뉴욕 맨하탄 아파트 가격이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맨하탄의 리서치 회사인 밀러 사무엘(Miller Samuel Inc)에 따르면 3분기 맨하탄 아파트 중간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8.4% 하락한 85만달러(약 9억9800만원)를 기록, 지난 2분기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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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형 보다는 대형 규모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컸다. 스튜디오 아파트(부엌·욕실이 한 방에 딸린 아파트)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6% 하락한 39만9000달러, 침실이 1개인 아파트는 11% 하락한 64만5000달러, 침실이 2개인 아파트는 23% 내린 118만달러, 침실이 3개인 아파트는 41% 떨어진 225만달러를 기록했다. 침실이 4개인 아파트는 가격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518만달러를 기록했다.
낮아진 아파트 가격에 3분기 아파트 판매는 2분기 대비 46%나 늘어 3분기 중에서는 지난 1996년 이후 1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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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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