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추석 명절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국번 없이 120을 누르면 된다.
서울시 전화민원서비스인 120다산콜센터가 교통정보에서부터 문화행사까지 알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120다산콜센터 상담원 285명이 특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0다산콜센터는 밤낮 구분 없이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통합길안내시스템'을 활용, 버스 및 지하철 시간 등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통합길안내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거리, 예정 소요시간, 막히는 길과 우회도로, 예상 택시요금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5분 단위로 교통상황을 업데이트해 시민고객들에게 서울 도심의 교통 흐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황정일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연휴 동안 연장 운행하는 버스와 지하철 막차시간 등 시내 교통편 정보를 비롯해 성묘객을 위한 셔틀버스 배차정보까지 제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내에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는 시민들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추석 명절 문화시설 무료이용, 민속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가족단위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에서 마련한 전통 민속공연 등의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고궁, 박물관, 풍물공연, 해외 유명공연과 전시행사 정보까지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120만 누르면 된다.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해 제수용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추석맞이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서울시내 52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추석맞이 이벤트'에 대한 정보와 구청별로 마련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이용정보, 그리고 서울풍물시장에서 열리는 행사도 안내한다.
시정전반에 대한 전화민원 안내서비스는 계속된다. 수돗물, 쓰레기, 신종플루 거점병원 안내 등 생활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도 120다산콜센터에서 받고 있다. 명절 동안 운영하는 당번약국이나 응급의료 기관도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 관계자는 "서울시의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파악해 관련 문의가 들어왔을 때 신속하게 안내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경찰, 소방관서와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120다산콜센터의 모든 서비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받을 수 있다.
시민이 민원상담 내용을 02-120에 문자로 전송하면, 상담원이 접수받아 문자로 답을 보내준다. 대중교통 노선안내, 막차시간 및 버스위치안내 등 교통분야, 간단한 전화번호 안내나 날씨정보와 같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생활정보도 문자상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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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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