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2보병사단·50보병사단 예하 2개 동원지원단 창설
국방부는 다음달 1일부로 제 32보병사단 및 제 50보병사단 예하 2개 동원지원단을 창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원지원단은 전시에 인명손실이 발생했을 때 동원물자, 탄약 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대대급 동원예비군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전에는 전시상황에 인명손실이 발생했을 때 인명손실 수 만큼 상급부대에서 개별 보충하도록 돼 있었다. 또 동원지원단은 평시에 예비군 훈련을 전담하게 된다.
동원기획과장 장유진 대령은 “동원예비군은 2016년까지 총 161개 대대가 만들어지며 동원지원단은 예비군을 전담하는 부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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