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내년 라오스에 수력발전 겸용 댐을 짓는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과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수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전문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우선 내년 초부터 풍부한 수자원을 지닌 라오스에 관개 및 수력발전 겸용 댐을 공동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국내 수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농어촌공사는 국내 농어촌용수개발사업 확충과 함께 해외 개도국 농업 농촌개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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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는 해외사업에서 관개배수 위주에서 농어촌종합개발, 환경보전, 홍수조절, 수력발전 등으로 사업분야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남아지역 위주에서 메콩강연안국,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사업진출 대상국을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라오스를 비롯해 앙골라, 캄보디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등에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용역을 벌이고 있다.


내년 라오스 사업착수에 성공할 경우 공사가 현재 시공을 계획 중인 인도네시아 까리안댐 사업에도 한수원과 공동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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