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환경산업 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
정부는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환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환경관련 R&D 투자 등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1% 증액한 5조3539억원으로 확정했다.


기후변화 등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뒷받침하기 위한 환경산업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09~13년 국가재정운영계획안 등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시설 및 수질개선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에 3조5597억원을 책정했다.

농어촌 및 재정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처리장 보급률을 올해 49.9%에서 54.3%로 높이고 하수처리장도 5642개에서 6638개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이 가축분뇨, 생태하천 복원 및 비점(Non-Point)오염원 저감,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시설 확충 등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투자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환경기술(ET) 개발을 중점 지원하는 등 환경관련 R&D 투자도 지속 확대된다. 특히 우수기술을 보유한 환경업체의 해외진출 지원함으로써 환경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정부는 올해 2조원에 불과한 환경산업 해외수출을 2013년에는 9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후변화 등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확대 지원키로 했다.


특히 국민이 변화되는 기후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적응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기후변화대응국민실천지원 예산을 187억원에서 281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푸른 한반도 조성을 위한 생태계 복원·보존 사업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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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건립 지원예산액은 올해 본예산의 742억원에서 989억원으로 늘리고 갯벌복원사업에도 신규로 15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토면적 대비 보호지역 비율을 올해 10.5%에서 2013년에는 15%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해양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오염퇴적물 준석 사업 등해양 환경 개선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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