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실적 추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010년 국내 기업 실적이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순이익 1조원 초과 기업도 14개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27일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집계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금융사 제외, 본사 기준)의 2010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62조953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전망치인 45조9261억원에 비해 17조269억원(37.1%) 증가한 수준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4년 53조4737억원과 비교해도 2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매출액은 올해 634조7086억원에서 내년 687조8752억원으로 53조1666억원(8.4%) 오를 것으로 관측됐으며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올해 7.2% 대비 2%P 늘어난 9.2%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기업별 영업이익 추정치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8조705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포스코 4조7543억원, 현대중공업 3조1585억원, SK텔레콤 2조5664억원, 현대차 2조1801억원, LG전자 2조148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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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는 '1조클럽'에는 모두 14개 업체가 포함될 예정이다. 1조원 클럽은 2004년 10개, 2005년과 2006년 8개, 2007년과 2008년 9개, 올해 11개 등의 순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1조1167억원, 포스코가 4조82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현대차(2조4667억원)와 LG전자(2조5380억원), 현대중공업(2조8503억원) 등이 2조원대 순이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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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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