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경태, 파나소닉오픈 1타 차 공동 2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과 일본 오가며 최근 4개 대회 연속 '톱 3', "부활 샷 기대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경태(23ㆍ신한은행ㆍ사진)가 아시아-퍼시픽 파나소닉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경태는 27일 일본 교토 조요골프장(파71ㆍ7064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쳐 량원충(중국), 이케다 유타(일본)와 함께 공동 2위(4언더파 280타)에 자리잡았다.
2라운드부터 선두를 질주한 마루야마 다이스케(일본)가 결국 4타 차 우승(8언더파 276타)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합류해 사상 초유의 '개막 2연승'으로 '괴물'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던 선수. 그해 겨울 스윙교정과 함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지만 최근 '부활 샷'이 완성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경태는 실제 이달들어서만 삼성베네스트오픈 준우승과 한국오픈 3위, 일본 아나오픈 2위 등 최근 네 차례의 대회에서 모두 3위 이내에 진입하는 등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군단'은 김형성(29)이 5위(2언더파 282타), 노승열(18ㆍ타이틀리스트)과 오태근(33ㆍ빈폴골프)이 공동 9위(1오버파 285타)로 '톱 10'에 입상했다. 기대를 모았던 일본상금랭킹 1위 이시카와 료(일본)는 한편 공동 16위(2오버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