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포인트 높이는 방안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져
[아시아경제신문 강미현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 내 이머징 마켓 권한 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G20 국가의 관료들에 따르면 회의가 열리는 24, 25일 양일 간 G20 정상들은 세계은행에서 개발도상국가들의 투표권한을 3%포인트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현재 세계은행에서 이머징 마켓의 투표권은 4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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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은 글로벌 경제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기타 글로벌 기관 내 권한 확대를 추진해 왔다. 미국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머징 국가를 둘러싼 IMF와 세계은행 내 권력 재편은 필요한 일이고,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같은 주장을 지지했다.
중국 경제는 이미 독일을 뛰어 넘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IMF에서 중국은 3.7%의 투표권을 갖고 있는데 이는 미국(17%)에 훨씬 못 미칠 뿐 아니라 중국 경제 규모의 8분의 1에 불과한 사우디아라비아가 3.2%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비추허 불합리하다는 것이 중국 측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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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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