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고전음악의 명곡들을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들을 수 있는 편집앨범이 발매됐다.


KBS1 FM 'FM실황음악' 진행자인 정준호 음악평론가가 자신의 저서인 '말이 먼저 음악이 먼저'에 소개된 음악과 그 이야기를 모은 3장짜리 선집음반이다.

음악에세이 '말이 먼저 음악이 먼저'는 잘 알려진 고전음악에 대해 작곡가들이 어떤 연유로 곡을 쓰게 됐고 작품과 인연이 깊은 문학이나 다른 예술 작품은 무엇이 있는지 심도 깊게 다룬다.


이번에 발매된 세 장의 음반에는 총 37곡의 고전음악 명곡이 수록돼 있으며 1, 2번 음반 수록곡은 '말이 먼저 음악이 먼저'에 소개된 음악 중 엄선됐고 3번 음반은 정준호 음악평론가가 곧 출간할 '이젠하임 가는 길'에 소개된 음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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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마태 수난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에서 힌데미트 '우주의 조화'까지 37곡의 고전음악 명곡을 들을 수 있으며 클렘페러, 토스카니니, 피에르 몽퇴,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스토코프스키, 클라우스 텐슈테트, 야샤 호렌슈타인 등 거장의 명연을 만날 수 있다.


정준호 음악평론가는 "작곡가가 무엇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한 음악은 말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작곡가가 아무것도 전달할 얘기가 없더라도 그 묵언의 의지 자체가 이미 메시지이며 이 책은 바로 음악에 담긴 작곡가의 의지를 탐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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