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마감시감 청구건수 1만6000건 넘어, 윌밍턴트러스트 488억 단일 최대소송

지난 해 파산한 리먼브라더스와 관련, 법정 마감시한까지 UBS와 아부다비 투자청 등 리먼브라더스 채권자들이 낸 소송건수가 1만6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서 4번째로 큰 투자은행(IB)이었던 리먼브라더스는 지난 해 9월 서브프라임 사태로 미국 역사상 최대의 파산은행으로 몰락, 수천억 달러의 빚을 지고 사라졌다. 당시 리먼의 등록 자산은 6390억 달러에 달했다.

리먼 소송청구 조정자인 에픽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가장 금액이 큰 단일 소송은 윌밍턴트러스트가 낸 488억 달러짜리 소송인 것으로 밝혀졌다. 윌밍턴트러스트의 전체 소송 금액은 7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위 소송규모는 헤론퀘이스(HQ2) T1이 제출한 런던 카나리와프 리먼 사무실에 관한 렌트 관련 반환청구소송으로 청구액은 43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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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세무당국도 세금과 벌금 등을 합쳐 12억 달러를 청구했으며 뉴욕시 역시 6억2700만 달러를 청구했다.


조셉 그레고리 사장(2억3300만 달러) 등 주요 임직원들 관련 소송도 수천만 달러에 달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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