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형부와 처제의 사랑을 다룬 영화 '파주'(감독 박찬옥, 제작 TPS컴퍼니)가 파격적인 영상을 담은 본예고편을 공개했다.
'파주'의 티저예고편이 1분 남짓한 시간 안에 영화의 영상미를 드러내며 언니의 남자와 소녀 사이의 애틋한 감정을 보여주었다면, 본예고편은 도발적인 대사와 격정적인 감정의 드라마를 강조하며 아름다운 선율과 애틋한 영상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본예고편은 ‘두려움 속에 깊어지는 금지된 사랑’이라는 카피와 함께 후반부에 들어서며 좀 더 격렬한 감정선을 드러낸다. ‘난 한 번도 널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어’ 라는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중식의 고백과 그와 언니의 결혼사진을 쓰다듬는 은모의 복잡한 표정, 서로를 품을 수 없는 관계에서 오는 안타까운 감정이 영상 안에 밀도 있게 담겨 있다.
또 엔딩 부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스치듯 지나가는 파격적인 베드신. 이 장면을 발견한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파주' 본편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중식과 은모의 애틋한 키스신과 '이 사람, 사랑하면 안 돼요?'라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듯한 은모의 슬픈 목소리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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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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