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크홀딩스(대표 이범홍)가 지난 6월 30일 발매한 국산 휴대용 게임기 'GP2X-Wiz'가 외산 게임기 틈에서 선전하고 있다. 별도의 게임 타이틀 구매 없이 6종의 내장 게임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GP2X-Wiz'는 퍼즐게임 '전설의 꼬리', '애니매치', 슈팅게임 '위즈턴', '붐샤인2X', 'Myriad'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위즈턴'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재현한 것으로 중장년 층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에 따라 동전 맞추기, 강도잡기, 기차강도잡기 등을 즐기는 슈팅게임이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게임타이틀 '그녀의 기사단'도 길지 않은 추석 연휴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이 게임은 공주를 구하기 위한 기사의 활약을 담고 있다. 게임파크홀딩스는 추석 이후 10월부터 '리드모스', '신검의 전설' 등 'GP2X-Wiz' 전용 게임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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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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