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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량신약 해외진출 가시화..'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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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한미약품에 대해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됐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김신희·임진균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MSD 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이머징 마켓 7개국에 대한 아모잘탄(고혈압복합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머크와의 해외시장 판권 계약의 첫 번째로 아시아 6개국에 대한 허가를 진행 중이며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작업도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아모잘탄은 CCB(칼슘을 이용한 혈관확장 치료약물)계열의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과 ARB(체내분비 효소작용 억제 치료약물)계열의 고혈압치료제인 오잘탄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현재 국내에서 한국 MSD의 코자엑스큐와 공동판매 중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투자포인트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량신약 개발 능력을 갖추었다는 점과 ▲GSK, MSD 와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성장성도 회복하고 있다는 점 ▲슬리머, 피도글 등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과 ▲북경한미약품도 중국 의약품 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실적전망이 양호하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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