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0개 회원국의 내년 실업률이 과거 침체기보다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OECD는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의 실업자 수는 내년에 2500만명으로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전후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는 경기부양책 종료 및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그러나 OECD는 그 전에 실업률을 낮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역사를 되돌아보면 경제위기시 고용시장이 가장 빠르고 깊은 침체를 보이며 가장 느린 회복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제의 회복세가 단순히 고용시장의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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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회원국들이 지난해 경기침체에 접어들 당시 1980년래 최저 실업률을 기록중이었기 때문에 실업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각국 정부들은 조기퇴직 프로그램 지원보다는 실업자 리트레이닝 등 복지에 신경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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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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