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증시는 최근 지속된 상승랠리에 따른 부담감으로 조정국면을 보였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대비 1.1% 하락한 2999.71로 거래를 마치며 3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중국 증시는 최근 급등이 기업 실적전망에 비해 지나치게 올랐다는 평가와 지난 3일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의 대표적 증권사인 씨틱증권(Citic Securities)과 하이통증권이 2% 넘게 떨어지면서 약세를 주도했다. 중국 최대 경트럭 수출업체 안휘장화이의 주가는 대주주들의 지분매각으로 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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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최대 금광 소유업체인 자금광업(zijin mining)은 금값 상승 여파로 5.2% 급등했다.

상하이 소재 자산 운용사인 KBC-골드스테이트의 래리 완 투자 전략가는 “경기회복이 지속가능할지 불투명하고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의 추가 상승을 위해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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