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증권사 거래량 급증, 주로 파산위험 모면한 은행주 중심으로 거래
$pos="L";$title="";$txt="";$size="258,177,0";$no="200909161541157135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주식시장이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자 주식시장을 떠났던 단기투자자들과 데이트레이더들이 속속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
온라인 증권브로커인 TD 에머리트레이드 홀딩스(TD Ameritrade Holdings)와 찰스 슈왑(Charles Schwab), 이트레이드 금융그룹 등의 온라인 거래량은 7월~8월 사이 평소보다 1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외환거래사인 나이트 캐피털 그룹 (Knight Capital Group)의 거래량 역시 7.7% 급증했다.
이러한 온라인 브로커의 거래량 급증 현상은 일반적으로 소액 투자자들의 단기매매로 인해 나타난다. 샌들러오닐앤파트너스(Sandler O'Neill &Partners L.P.)의 리차드 레페토는 “전통적으로 8월은 거래량이 평소보다 10% 이상 급감하는 시장 비수기”라며 “이번 거래량 급증은 특이 현상이라고 부를 만 하다”고 평가했다.
$pos="R";$title="";$txt="▲온라인 증권사 8월 거래량 증가율(출처=WSJ)";$size="183,274,0";$no="200909161541157135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러한 거래량 급증현상은 증시가 급등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우존스지수는 7월 한 달 동안에만 14%, 지난달에는 4% 상승하며 지난 해 10월 6일 이후 최고치인 9683.41을 기록, 1만선과의 거리를 크게 좁혔다.
크레디트스위스(CS)에 따르면 개인 단기투자자들은 지난 달 특히 씨티그룹과 BOA, 패니메이, 프레디맥 등의 주식 거래에 집중, 이들 주식이 총 주식 거래량의 15%~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AIG 주식은 거래회전률이 가장 높은 주식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단기 투자 급증과는 다르게 대형주 위주의 장기투자자들은 그리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 수익을 올리는 데 급급한 것. 월스트리트의 전문 트레이더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해 금융위기로 증시가 폭락할 때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던 것처럼 지금 다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투자에 신중해 질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
미시간 사우스필드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밥 빌키는 “소규모 자금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는 개인들에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외치는 것은 우이독경(牛耳讀經)”이라며 “증시 상승에 합류하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이 한(恨)을 풀기 위해 단기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헬스케어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추천하면서 “나 역시 지금 배팅이 기쁨으로 남을지 후회로 남을지 궁금하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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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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