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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 난간, 정류장 의자 도둑들로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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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 배수문 난간 뜯기고, 연기군 남면 버스정류장 스테인리스의자 훔쳐가고…

배수문 난간과 정류장 의자 등이 도둑들 때문에 수난의 시대를 맞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15일 연기군 금남면 금강변 배수문 난간을 뜯어간 피의자 2명과 장물인 맨홀덮개를 사들인 고물상 업주 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22일 금강변 배수문 2곳에서 몽키와 산소용접기로 900만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난간을 뜯어 내다판 K씨(34) 등 3명을 절도 및 업무상 장물취득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배수문 현장에서의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유전자 분석으로 밝혀냄에 따라 붙잡혔다.

또 연기경찰서는 충남지역 1번 국도상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테인리스의자를 떼어간 K씨(54)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간판수리업을 하는 K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14일 오후 2시20분께 연기군 남면 버스정류장 내 스테인리스 의자(시가 15만원)의 밑바닥에 고정시킨 볼트를 깔깔이공구로 풀고 화물차에 실어갔다.

K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기경찰서 대평지구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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