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장학회는 오는 12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세공무원 자녀 등 100여명에게 장학금 1억4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형편이 어렵거나 암 투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세청 직원 자녀 중 중·고등학생 45명, 대학생 25명 등과 일반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석성장학회는 조용근(사진) 한국세무사회장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 1984년 아버지가 남긴 유산 5000만원을 기반으로 무학자인 부모님의 이름 가운데 글자(석+성)를 따 1994년 설립했다. 지금은 기금이 10억원으로 불어난 상태다.


이번 장학금 지급을 포함해 올해까지 16년간 모두 9억5400만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국세청 직원 자녀에게 지급했다.

특히 조 회장은 2005년부터는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석성' 본사와 5개 지사의 수입금(매출액) 1%씩을 장학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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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고자 한다"며 "밝은 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석성장학회 장학금과는 별도로 미얀마의 한국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을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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