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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간판이 잘 정돈된 도시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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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라도 예외 없어... 더 엄격히 가이드라인 적용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구청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들이 조례가 규정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성북구 내에는 교육기관 복지시설 국가기관 구 산하기관 등 모두 214개의 공공 기관이 있는데 이들 기관이 솔선수범함으로써 도심 광고문화 전반을 개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 성북구는 올 5월 준공식을 가진 새 청사와 이달 3일 개소식을 가진 보건소는 물론 폐지 동 청사 리모델링에 따라 속속 개관되는 지역내 영유아플라자와 해오름어린이도서관, 석관실버복지센터, 성북구립미술관 등에 대해서도 간판의 크기와 개수 등에 있어 옥외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또 최근 서울형 어린이집 간판 교체와 성북경찰서 신축에 따른 간판 설치 때에도 가이드라인이 지켜지도록 했다.

이에 앞서 성북구는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간판 및 공공목적 광고물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보름여 간에 걸쳐 실시하기도 했다.

구는 올해 5월 결실을 맺은 동소문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과 공공기관의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준수 등을 통해 민간 부문을 포함한 지역 광고 문화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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