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제일시장 재래시장 건강관리 시범사업장으로 선정, 마무리
구는 돈암제일시장에 대한 재래시장 건강관리사업이 이달 들어 결실을 맺었다.
이 곳에서 성북구는 건강생활 실천형태 개선과 청결,안전한 위생관리 사업을 통해 시장 상인과 이용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먹을거리의 안전을 확보했다.
$pos="C";$title="";$txt="재래시장 건강관리 시범사업 이후의 돈암제일시장 모습";$size="550,412,0";$no="20090905102608003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건강생활 실천형태 개선 사업으로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금연클리닉과 혈압 혈당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식품별 영양식단표도 제공했다.
또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정화조와 하수구 등 시장 내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청소차량을 이용한 물청소를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상온으로 진열되던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온장 쇼케이스를 지원했으며 식품의 교차오염과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칼 도마 자외선살균기 손세정제 위생복을 보급했다.
$pos="C";$title="";$txt="판매제품 온장고 보관";$size="550,376,0";$no="200909051026080033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목재 진열대와 종이 박스 등에 어지럽게 놓여있던 상품들은 스테인리스 진열대와 플라스틱 진열상자에 위생적이고 맛깔스럽게 놓여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상인들의 서비스와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한 식품안전서포터의 경영컨설팅 활동과 시장 상인회, 소비자,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구성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성북구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위생수준과 서비스가 향상되고 시장 환경도 많이 개선됐다는 반응이 나왔다며 이러한 결과가 향후 재래시장의 매출액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내 다른 재래시장에 대해서도 위생용품 등 지원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에 건의했으며 상인들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형태 개선'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재래시장을 위생적이고 건강한 시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보건소 식품안전추진단(☎92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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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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