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관은 이 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한 국회 제출 자료가 신중하지 못했다"고 야당 의원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같은 해프닝 속에서, 한 복지부 관계자는 "신종 플루에 집중하고 있어 개각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인 2일에도 사망자가 발생해 복지부는 신종 플루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었다.
신속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새 장관이 와서 업무적응에 시간을 허비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한 때 전 장관을 두고 여성총리설도 나왔지만 결국 유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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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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