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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인삼열차’ 지역축제를 위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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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달 중 영동포도축제와 금산인삼축제 기간 추가운행


코레일의 ‘와인인삼열차’가 충청권 지역축제를 위해 달린다.

코레일은 1일 충북 영동군 포도축제(9월4~8일)와 금산군 인삼축제(9월19~27일) 관람객들 편의를 위해 와인인삼열차를 축제기간별 맞춤형코스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영동포도축제에 맞춰 오는 7일을 뺀 축제기간 중 매일 와인인삼열차를 운행한다.

기간 중 와인인삼열차이용객들은 와이너리코스는 물론 포도 따기 체험과 포도축제장 관람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또 금산군의 인삼축제기간 중엔 매일 맞춤형코스로 오간다. 이용객은 인삼 캐기 체험, 인삼시장관광 등 인삼축제장 주변을 둘러본 뒤 와인족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요금은 영동포도축제열차의 경우 포도 따기 체험과 점심식사가 포함돼 8만5000원이며 인삼축제열차는 인삼과 어우러진 자유식으로 짜여져 6만원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와인인삼트레인은 코레일과 금산군, 영동군, 와인코리아(주)가 개발해 운행되는 여행상품이다”면서 “인삼과 국산와인 알리기는 물론 관광객 끌어들이기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예약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와인코리아(☎043-744-3211~5, www.winekr.co.kr), 수도권 주요 역(서울, 영등포, 청량리, 성북)에서 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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