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이 JCI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선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두번째다. JCI 인증은 이 병원이 환자를 돌보는 데 있어 매우 안전한 곳이란 의미다.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데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대안암병원은 비영리법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로부터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안전한 병원'으로 31일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창성 병원장은 "이번 인증으로 객관적 신뢰성과 마케팅 우위를 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제진료소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시행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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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 심사단은 지난 3년간 고대안암병원의 환자안전과 권리 강조, 감염관리, 약제관리, 시설안전관리, 마취 및 수술관리, 직원교육 및 인사관리 등을 평가했다. 평가한 항목만 1200여개에 달한다. 병원 구석구석을 살피며, 알코올 솜 하나가 어떻게 관리, 사용되고 어떤 과정으로 폐기되는지까지 정확하게 평가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JCI는 병원의 의료절차에서 환자 안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는 평가로 존스홉킨스나 메이요클리닉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원이라면 대부분 이 인증을 받았다. 35개국에 209개 의료기관이 JCI 인증병원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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