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구청 숨은 공간 일반에 무료 개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송파구청 지하 1층 여행방,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 주민 무료 개방 … 각종 토론회, 세미나 등 진행

구청을 알면 주머니 사정도, 바쁜 일상 속 아껴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꼭꼭 숨어 있어 주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구청의 숨은 공간 이야기를 들어보면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에 무료 이용까지, 품격 있는 외관은 덤이다.

◆여성전용행복공간 ≒ ‘여행방’에서 꿈의 날개를 펼쳐라 !

송파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여행방(40㎡) '마음의 빨래터'는 송파구가 자치구 최초로 마련한 여성 전용공간이다.
문화·예술·봉사분야 동호회와 스터디그룹 등 소규모 여성 동아리 모임 장소로 활용되는 이 곳은 행복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 공간.

최근 외벽을 통유리로 감싸고 기하학적인 데크 기둥으로 리모델링해 여심을 설레게 하는 고품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발표회의 경우 마이크까지 사용할 수 있어 여느 시설 못지 않은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이 직접 ‘여행방’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25일부터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구민참여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밀려드는 신청에 따른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1개 동아리 당 주1회씩, 1일 2~3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공휴일 제외)개방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2147-2760)로 문의.

◆건강 관련 스터디 세미나 토론회 ‘보건교육실’에서 공짜로 해결하자 !

보건소 3층에 있는 보건교육실도 보건 의료 건강 관련 단체 등에게 연중 무료 개방된다.

보건소 사업 진행, 관련 교육의 구심점을 담당하고 있는 이 곳은 70여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교육장.

연면적 200㎡ 규모에 빔프로젝트와 방송장비, 난방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각종 세미나, 토론회 등에 안성맞춤이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만한 자체 공간을 갖고 있지 않은 기관 입장에서는 이 곳을 잘 활용하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 달성할 수 있는 숨은 보석과 같은 공간이 된다.
올 상반기 이용 건수만 해도 벌써 30건이 넘으며 최근 어린이안전재단 어깨관리모임회 의·약사회 등 보건관련 비영리기관의 학술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은 범위 안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 건강증진과(☎2147-3469)로 사전 협의한 후 사용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