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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건설사업관리 실적 최고봉 '한미파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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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작년 계약실적 분석결과 총 3043억 중 406억 차지

지난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CM) 계약실적을 거둔 업체는 한미파슨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와 한국CM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실시한 2009년도 CM 실적, 재무상태 등의 평가결과를 31일자로 공시한다고 밝혔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대한 기획, 타당성 조사, 분석, 설계,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리하는 활동을 지칭한다.

CM정보 공시는 지난해 계약실적과 재무상태, 기술자보유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평가, 발주자가 적정한 CM업체를 선정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공시결과에 따르면 2008년 CM계약실적은 12개 건설업체를 포함 총 86개사의 400건 3043억원 규모였다. 이는 2007년 계약실적인 4544억원보다 33% 감소한 수치다.

국토부는 2007년의 경우 2572억원 규모의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초대형 사업이 있었기 때문에 2008년 실적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별 업체로는 한미파슨스가 40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삼안(244억원), 건원엔지니어링(217억원), 희림종합건축(192억원), 삼우종합건축(155억원) 순이었다.

CM관련 인력보유는 삼안이 69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롯데건설(684명), 한국건설관리공사(596명), 한국종합기술(525명) 순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올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해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한강 예술의 섬, 은평뉴타운 복합개발사업 등 굵직한 CM발주가 이어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계약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도 CM능력 항목별 세부 공시내용은 31일부터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과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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