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개인소비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7월 개인소비는 0.2%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6월에는 0.4% 증가했다.

미국 정부의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 덕분에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에 나선 것이 개인소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콜스나 JC페니와 같은 소매업체들은 늘어나는 실업률로 지갑을 닫은 소비자를을 끌어모으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JP모건 체이스의 로버트 멜맨 이코노미스트는 "개인소비가 활기를 띄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고용시장은 여전히 위축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과거 주가 및 주택가격 폭락의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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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개인소비는 올해 말까지 지금의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중요한 것은 내년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냐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7월 개인소비는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28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에 발표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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