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막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회장 박진)이 주관하는 '2009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휠체어 농구는 세계적으로도 널리 보급된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다. SK텔레콤은 국내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를 꾀하고 장애인 체육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2002년부터 8년째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장애인 팀과 9개 비장애인 팀을 포함, 총 25개 팀 400여 명이 출전한다. 특히 처음으로 여성부 2팀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팀을 구분하지 않고, 경기력이 비슷한 팀끼리 리그를 구성해 진행한다. 또 모든 팀에는 참가지원비가 제공되며, 각 리그별 성적에 따라 총 14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서정원 SK텔레콤 CSR담당 임원은 "매년 개최되는 대회마다 선수들의 기량이 신장되는 것을 보고 한국 휠체어농구의 발전을 느낀다"며 "SK텔레콤배 휠체어 농구대회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어 사회통합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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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8일 개막식에서는 프로농구단 SK나이츠 소속 문경은 선수와 김기만 선수가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농구상식 퀴즈를 맞춘 관중들에게 농구공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조이브라더스밴드’와 SK나이츠치어리더 공연, 가수 배슬기 씨의 공연도 곁들어져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 휠체어 농구의 짜릿함과 함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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