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사업 재개 확정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2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전 직원에게 이메일 보내 어렵게 마련한 위기 타개 기회를 헛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조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현정은 회장이 평양에 7박 8일 체류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면담을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 등 5개항에 합의한 점은 현대아산 사업 정상화와 새 도약을 위한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라며 "회장께서 큰 어려움을 풀어주신 만큼 우리는 이제 사업 정상화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분발하고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아직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일년 이상 공백으로 사업 재개를 위해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은 만큼 금강산관광, 개성관광이 재개되는 그 날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AD

대북사업 정상화를 위한 동료애 발휘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그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개인으로서나 회사로서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모두가 한 배를 탔다는 동업자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올해 남은기간 동안 모든 사업을 정상화시키고 내년부터는 재도약과 새로운 비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