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존 립스키 부총재는 24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된 FRB 캔자스시티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이머징 마켓 금융시장이 빠르게 개선되는 긍정적 신호는 있지만 일부 증권화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금융 시장이 보다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지 않는 한 경기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22일 벤 버냉키 의장은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 덕에 경기가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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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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