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등 경기회복 힘입어 수출활기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동유럽 경제가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하반기에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헝가리와 루마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의 동유럽 국가들의 산업 생산 하락속도가 둔화되면서 슬로바키아와 체코 경제는 지난 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드 앤 코 이코노미스트 라페엘라 텐코니는 “경기회복의 푸른 싹(green shoot)이 보인다”며 “2010년까지 GDP 성장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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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수출주도형인 동유럽 경제가 제조업 성장이나 고용창출을 늘이기 위해서는 서유럽 국가들의 경기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서유럽 국가들의 회복세에 힘입어 동유럽 국가들의 경기가 바닥을 찍고 조만간 회복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체코는 지난 1분기 산업생산이 -4.9%를 기록, 지난 해 4분기 보다 1% 더 내렸지만 하락 속도는 다소 완화되고 있다. 루마니아 역시 지난 1분기 -6.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후 2분기 -8.8%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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