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3개월래 최고폭으로 상승했던 일본 증시는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일본 증시의 주가가 기업들의 실적전망을 초과해서 올랐다는 우려를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보다 83.69포인트(0.79%) 하락한 1만497.36, 토픽스 지수는 5.16포인트(0.53%) 내린 965.11로 장을 마감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 관련주가 -1.38%를, 기술주가 -1.33%를 기록하면 내림세를 이끌었고 금융(-0.8%), 소비자상품(-0.74%) 관련주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집계된 순익보다 100배 높은 가격에 거래된 혼다자동차는 전거래일 대비 2% 하락했고 전날 5개월래 최고폭으로 올랐던 니폰 미트 패커스는 2.8% 급락했다. 캐논은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1.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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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NGK인슐레이터스가 재충전 밧데리를 아부 드하비에 공급할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낸 뒤 이 업체의 주가는 3.7% 급등했다.
오카산 자산운용의 요시히로 이토 선임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매출이 회복될 것인지 여부를 알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코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토픽스 상장 기업들의 매출은 평균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전 순익은 50%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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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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