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재 서방외교관들이 잇따라 성(性) 추문에 연루되면서 대내외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이를 두고 러시아 네티즌들은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외교관의 행동으로서는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과 누구든지 휴식을 취할 권리가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4일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인터넷 언론사이트에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서기관이 러시아 매춘부와 부적절한 관계를 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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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에는 서기관이 매춘부와 은밀한 관계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한 다른 여성과도 성매매 약속을 하는 듯한 상황도 연출돼 있다.
미국 대사관 측은 이 사건과 관련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서방 언론 매체들은 최근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 주재 서방 외교관들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 러시아 정보 당국이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옹호하고 있다. 아울러 사건과 연류된 외교관들이 정보 당국에 비협조적이었기 때문에 보복 조치를 당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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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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