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최경환 비서관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운영중인 분향소는 23일 오전 8시까지만 운영되며 그 이후부터는 국회 정문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침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조문객들이 국회 빈소를 방문하는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정오부터 입장이 시작될 예정이며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 행렬이 국회에서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과 서울광장, 현충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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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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