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20일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과 관련, “(한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하려면) 긴밀한 관계에 있는 중국의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국 광둥(廣東)성 인민정부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현 원장은 이날 행정학원에서 열린 ‘광둥성 지도급 인사 및 고위 공무원 대상 강연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선제적인 확장적 재정금융정책을 추진해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 회복이 되려면 세계경제의 회복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현 원장은 지난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상황을 설명하며 “대외지향적 구조의 한국 경제가 선진국권으로 진입 중에 있을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해외교역 확대를 통해 생산성이 높은 구조로 부단히 경제체질을 개선해온데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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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중국 경제는 이번 세계 경제위기에서도 크게 침체된 모습을 보이지 않아 견실함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중 경제교류 확대는 양국 모두의 번영을 가져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현 원장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 인사로 알려진 왕양(汪洋) 산둥성 당서기를 만나 광둥성의 경제발전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KDI 측이 전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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